HOME > 관련기사 SK횡령 사건 연루 前임원, 선고 앞두고 항소 취하 최태원 SK그룹 회장(53)의 회사돈 횡령 혐의에 연루돼 함께 재판을 받아온 장 모 전 SK그룹 재무팀장(54)이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항소를 취하했다. 31일 법원에 따르면 장 전 팀장은 전날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 측을 통해서 서울고법 형사합의4부(재판장 문용선)에 항소취하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지난 29일 최 회장 형제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장 전 팀장에게 1심과 같... 檢, 북한해커 국내 전산망 침투 도운 IT업체 수사 검찰이 북한 해커가 국내 전산망에 침투해 해킹할 수 있도록 국내 서버계정 정보를 넘긴 국내 IT업체를 적발해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최성남)는 지난 30일 국가정보원 수사팀을 지휘해 대북사업 컨설팅 전문업체인 F사의 서울 신대방동 사무실과 서초동 사무실, 이 회사 대표 김모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씨는 북한 해커 및 북한 정찰총국... 신일본제철, '강제징용 손배책임' 판결 불복 재상고 우리법원이 일제 강제징용의 불법성을 인정하고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데 일본 기업이 재상고했다. 31일 법원에 따르면 신일본제철은 서울고법이 일제강제징용 피해자 여운택씨 등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불복하고 이에 대한 재상고장을 전날 접수했다. 신일본제철은 서울고법이 지난 10일 여씨 등이 입은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을 때 "한일청구권 협정을 부정하는 부당... 이재현 CJ회장 첫 공판준비기일 다음달 20일 수백억원의 조세를 포탈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한 본격적인 심리가 다음달 20일부터 시작된다. 3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날 형사합의24부(재판장 김용관)는 조세 포탈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의 비자금 금고지기로 알려진 신동기 CJ글로벌홀딩스 부사장도 병합돼 재판을 받게 된... 檢 '주가조작 조사 무마 뇌물수수' 금감원 국장 구속 금융감독원 현직 국장급 간부 주가조작 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 서영민)는 31일 현직 금감원 국장급 간부 A씨를 특가법상 뇌물수수혐의로 지난 3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금감원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줄기세포개발 업체 알앤엘바이오 측으로부터 주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