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백억 배임'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 2일 구속여부 결정 회사에 수백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66)의 구속 여부가 오는 2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장 회장의 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 심문)를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속여부는 이날 밤 늦게나 이튿날 새벽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권순범)는 장 회장... 檢, 북한해커 국내 전산망 침투 도운 IT업체 수사 검찰이 북한 해커가 국내 전산망에 침투해 해킹할 수 있도록 국내 서버계정 정보를 넘긴 국내 IT업체를 적발해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최성남)는 지난 30일 국가정보원 수사팀을 지휘해 대북사업 컨설팅 전문업체인 F사의 서울 신대방동 사무실과 서초동 사무실, 이 회사 대표 김모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씨는 북한 해커 및 북한 정찰총국... 檢 '주가조작 조사 무마 뇌물수수' 금감원 국장 구속 금융감독원 현직 국장급 간부 주가조작 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 서영민)는 31일 현직 금감원 국장급 간부 A씨를 특가법상 뇌물수수혐의로 지난 3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금감원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줄기세포개발 업체 알앤엘바이오 측으로부터 주가조... 검찰, 'CJ 로비의혹' 전군표 前청장 내달 1일 소환통보 CJ그룹의 세무조사 편의를 봐준 대가로 금품을 제공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다음달 1일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전 전 청장에 대해 1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은 전 전 청장을 상대로 CJ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 편의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있는지, 실제로 CJ그룹 세무조사 편... 검찰, '200억원대 횡령'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권순범)는 200억원대 배임혐의 등을 받고 있는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2002년 경영난 타개를 위해 900억원에 한국일보 중학동 사옥을 매각한 뒤 이 부지에 들어설 새 건물 상층부 6만6000여㎡(2000평)을 140억원에 살 수 있는 우선매수청구권을 받았다. 하지만 장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