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일본제철, '강제징용 손배책임' 판결 불복 재상고 우리법원이 일제 강제징용의 불법성을 인정하고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데 일본 기업이 재상고했다. 31일 법원에 따르면 신일본제철은 서울고법이 일제강제징용 피해자 여운택씨 등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불복하고 이에 대한 재상고장을 전날 접수했다. 신일본제철은 서울고법이 지난 10일 여씨 등이 입은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을 때 "한일청구권 협정을 부정하는 부당... 간첩 '왕재산' 총책 징역 7년 확정 북한의 지령에 따라 간첩활동을 벌인 혐의로 징역 9년을 선고받은 '왕재산‘ 총책에게 징역 7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6일 국가보안법상 반국가 단체의 구성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50)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7년에 자격정지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는 김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5)와 임모씨(48)에게도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 '사법제도 개선 논의' 제2기 사법정책자문위원회 출범 사법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법원 제2기 사법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대법원은 24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오연천 서울대 총장이 위촉된 2기 사법정책자문위원회 개회식을 열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외에도 자문위원회에는 법조계·언론계·학계·시민단체에서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과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신현윤 법학전문... "'의견 반영 안했다'며 어깃장 부린 감사 '해임처분' 정당"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감사 의견서 등을 업무상 관련이 없는 간부와 노조 지부장 등에게 공개한 감사에 대한 해임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최모씨(49)가 기초기술연구회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처분 확인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해임처분은 정당하다"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 대법 "과거사위 보고서 모순있다면 증거조사 해야" 과거사 관련 국가배상 청구소송에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의 조사보고서에 모순이 있거나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을 경우에는 법원이 증거조사를 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앞서 지난 5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도 이른바 '진도군 민간인 희생 사건' 희생자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같은 취지의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대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