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CJ로비의혹' 전군표 전 국세청장 체포 CJ그룹의 세무조사 편의를 봐준 대가로 금품을 제공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전군표 전 국세청장(59·사진)이 체포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자정을 지난 2일 12시10분쯤 "범죄혐의에 상당한 이유가 있고 사안이 중대하다" 라며 전 전 청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찰은 "체포 후 48시간의 여유가 있으니까 향후 조사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 최태원 회장, 김원홍씨 체포 직전 사기혐의로 고소 최태원 SK그룹 회장 횡령·배임 사건의 핵심관계자로 지목된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이 대만에서 체포되기 직전 최 회장 측으로부터 사기혐의로 피소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최 회장이 지난달 30일 "김 전 고문에게 돌려받지 못한 투자금이 수천억원에 달한다"며 김 전 고문을 고소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1... 檢 소환 예상 참여정부 인사들, 소환 불응 방침 검찰이 국가기록원이 보유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과 관련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참여정부 인사들이 검찰 소환에 불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모아 검찰에 전달했다. 이는 참여정부 법무비서관을 지낸 박성수 변호사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영배 노무현재단 사무처장은 1일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박성수 변호사가 검찰의 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참여정... 'SK사건 핵심'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 대만서 체포 최태원 SK그룹 회장 횡령·배임 사건의 핵심관계자로 지목된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이 대만에서 체포됐다. 검찰과 법무부에 따르면 김 전 고문은 지난달 31일 이민법 위반 혐의로 대만경찰로부터 체포된 상태라고 1일 밝혔다. 사법당국은 이어 "대만 당국과 협의해 향후 김 전 고문에 대한 소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지난 2008년 10월~11월 동생인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