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세훈 前원장, 보석으로 풀려날 수 있나 국정원 선거개입 지시 혐의와 함께 건설업자로부터 억대의 대가성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52)이 지난 1일 보석을 신청해 법원의 판단이 주목된다. 2일 법원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원 전 원장은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 문재인, 내일 민주당 장외집회 참석할까 지난해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패배한 문재인 의원은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선언한 이후에 서울광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건에 당 지도부에 부담을 줬다는 세간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민주당이 3일 처음으로 여는 장외 집회인 국정원 사건 국민보고대회에 문 의원의 참석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그의 선택에... 민주 장외투쟁 '홍보전', 시민 반응은 '반반' 민주당이 장외투쟁 이틀째인 2일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대대적인 길거리 홍보전에 나섰다. 시민들의 호응과 냉대는 말 그대로 '반반'이었다.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서울광장 인근과 명동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국정원 사건에 대한 홍보전단지를 나눠줬다. 김 대표와 전 원내대표는 각각 명동 롯데백화점 맞은 편과 옆 인도에서 시... '장외'에 민감 반응 새누리, 야당때는 어땠나 새누리당이 거리로 나간 민주당을 향해 연일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장외투쟁에는 국가정보원 국정조사가 마음대로 되지 않자 판을 엎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으며, 이는 민생을 도외시한 무책임한 처사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시계를 거꾸로 돌려보면 새누리당 역시 전신인 한나라당 시절 여러 차례 국회를 박차고 나갔던 전력이 있다. 이에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