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 대통령 "사초증발, 국기 흔드는 일..타협의 정치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6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행방이 묘연한 것과 관련,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요한 사초가 증발한 전대미문의 일은 국기를 흔들고 역사를 지우는 것으로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최근 알려진 사건들만 봐도 다시 있어선 안될 잘못된 사건이... 국정조사 발언으로 본 '남재준'의 미래는 '원세훈' 남재준 원장의 정치 개입에 대한 인식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국정조사장에서 나온 남 원장의 발언들이 문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남 원장은 5일 열린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 출석해 "국정원의 수장으로서 지난 대선 때 진위 여부를 떠나 저희 직원이 연루된 사건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정원 댓글 사건, 정당한 안보 활동... 민주, "국조 증인 합의에도 장외투쟁은 계속" 여야 원내지도부가 국정원 국정조사에 잠정 합의한 후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이를 최종 승인한 것과는 별개로 민주당은 장외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한길 대표는 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국민과 함께 한다면 누구도 우리 앞길을 가로막지 못한다"며 "우리가 앞장서 부지런히 국민들께 엄정한 실상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  MB정부 비리뇌관 정용욱 미국체류 확인..양문석 위원도 만나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양아들'로 행세하며 이명박 집권기에 각종 비리에 개입한 혐의를 받다가 해외도피한 정용욱 전 방송통신위원회 정책보좌역(51)이 최근 미국에서 양문석 방통위 상임위원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정씨를 지난 6월 미국 워싱턴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양 위원은 "지난 6월 미국 케이블TV방송통신협회가 워... 민주 최고위, 여야 원내지도부 잠정합의안 승인 민주당이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중국대사에 대한 국정원 국정조사 증인 채택 요구에서 한발 물러났다. 두 사람에 대한 이름을 명시하지 않은채 '미합의 증인에 대한 협상은 계속하기로 한다'는 안을 받아들였다. 배재정 대변인은 6일 서울시청 앞 국민운동본부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날 원내지도부가 새누리당과 잠정합의한 원세훈·김용판에 대한 증인 출석·동행명령장 발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