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당 비박계 "개성공단, 폐쇄보다 인내심 필요" 정부의 최후 통첩 예고로 개성공단이 폐쇄 위기에 놓이자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정부 대응 방식을 비판했다.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새누리당에 입당한 이인제 의원은 7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개성공단 보도를 보면 북한이 최종회담에 응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중대한 결단을 내릴 것처럼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나는 인내심을 가지고 개성공단을 파국으로 ... (기자의눈)정치가 죽어야 개성공단이 산다 남북 평화의 상징이자 경협의 마지막 보루인 개성공단이 존폐 기로에 섰다. 남측 관광객의 총격피살 사건으로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지 5년 만에 개성공단의 운명도 풍전등화처럼 위태로운 형국이다. 지난 4월 북한의 통행차단 조치와 북측 근로자 철수 발표에 이어 우리측 기업인의 전원귀환 결정으로 시작된 개성공단 갈등이 5개월째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 개성공단 "다 죽어간다" 실무회담 재개 촉구 개성공단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가 남북 양측에 실무회담 재개를 촉구했다. 비대위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확고부동한 요구는 개성공단의 조기정상화"라면서 "남북 양측이 하루 빨리 실무회담을 재개해 개성공단 정상화에 합의를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입주기업이 도산되면 개성공단의 미래는 없다"며 북측에 대해 "실무회담에 즉각 응할 것"을 요구했... 정부, 개성공단 대북 압박수위 높여..중대결단 명분쌓기 정부가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재개하는 제안에 1주일 넘게 침묵하는 북한을 향해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북한의 반응을 마냥 기다릴 수 없는 정부로서는 회담 재개를 촉구하는 한편 이미 예고한 '중대결단'을 실행하기 위한 사전준비도 병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발표한 대북 성명에서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밝힌 ... 정부 "北, 개성공단 파행 책임있는 행동 보여야"(종합) 정부는 4일 개성공단 가동중단 조치로 인해 우리 기업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우리측의 실무회담 제안에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은 북한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측의 보다 진정성 있는 태도를 원하는 우리 국민들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점을 북한측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북한이 진정 개성공단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