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채권, 금통위·큰 방향 고민에 관망"-KB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8월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채권시장이 관망세를 보일 전망이다. 7일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통위 이슈 외에도 중기적인 금리 방향성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고민이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당분간 금리는 박스권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의 출구전략 시나리오와 최근 채권금리 상승 등을 둘러싼 김중수 한은 총... “3년 국채 평균금리 2.85~2.97%”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8월 둘째주(5~9일) 3년 국고채 금리 평균치를 2.85~2.97%로 예상했다. 5일 공동락 한화투자증권,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박형민 신한금융투자, 정성욱 KTB투자증권,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 등 5명의 연구원은 아래와 같은 주간 채권 전망을 내놨다. 갈수록 점치기 어려운 채권시장 속 투자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 "美 지표 호조..제한적이지만 채권약세 압력"-KB證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상승 압력은 높아지겠으나 그 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일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은 “ADP 전미 고용보고서 내용이 호조를 보인 만큼 오늘 발표될 미 고용지표 결과도 시장 예상을 웃돌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를 선반영하려는 과정에서 금리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고용지표에... "QE 축소 시기 전망, 채권시장 불확실성 요인"-KB證 미국의 양적완화(QE) 축소시기에 대한 전망은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 추이에 따른 변동을 보이며 금융시장 내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일 김명실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출구전략에 대한 시그널이 우선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지난 6월 회의 결과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