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원홍 체포된날 최재원은 대만에'..선고 열흘 앞두고 왜? 횡령 혐의로 기소된 최재원 SK(003600)그룹 부회장은 항소심 선고를 불과 10일여 앞두고 왜 대만행을 택했을까. 그의 행적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8일 검찰에 따르면 SK그룹 횡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원홍 SK해운 전 고문이 대만에서 체포된 지난달 31일 최재원 SK 부회장 등 임직원이 현지에 체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 부회장 등의 출입국 관련 기록을 확인한... '4대강 로비' 혐의 도화엔지니어링 회장 실질심사 출석 4대강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억대의 로비를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영윤 도화엔지니어링 회장(69)이 8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GS건설에 로비했나", "비자금 조성했나"는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 법원 "국정원 직원도 변호사 도움 받을 권리 있다" 내부규정 위반으로 강등처분을 받게 된 국정원 직원이 자체 조사 과정에서 변호인이 배석하지 않았다며 진술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해임한 것은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침해한 것이므로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합의4부(재판장 최주영)는 국정원 직원 김모씨(45)가 국가정보원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 "SK재판 선고 한달 연기"..최태원 회장 불구속 재판 '좌절'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의 항소심 선고기일이 예정일보다 한 달 가량 연기됐다. 이틀 전 최 회장 측이 제출한 변론재개 신청은 받아들여지 않았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이 변론재개로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은 사실상 차단된 것으로 보인다. 선고 없이 구속만료일인 9월30일이 지나면 최 회장은 풀려나게 되지만 재판부가 그 전을 선고일로 다... 강희복 前아산시장, 뇌물수수 혐의 항소심도 징역 5년 김찬경 전 미래저축은행 회장에게서 직무와 관련돼 1억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강희복 전 아산시장(71)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합의4부(재판장 문용선)는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 전 시장에게 1심과 같이 징역 5년에 벌금 1억5000만원, 추징금 1억2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