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朴대통령 '원점 재검토' 한마디에..기재부 '당혹' 정부가 내놓은 세법개정안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특히 중산층 봉급생활자의 세 부담 증가로 이어진 '중산층 증세' 논란을 두고 정치권과 여론이 연일 들끓고 있다. 여론이 심상치 않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세법개정안에 대한 '원점 재검토'를 지시했다.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는 하루 전까지만 해도 수정안 검토는 전혀하고 있지 않다며 당초 세운 정책기조를 유지하는데 완강한 ... 朴대통령, 들끓는 증세논란에 사실상 항복선언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서민층과 증산층의 세금부담이 가중된다는 비판이 제기된 내년도 세제개편안에 대해 전면 수정을 지시한 것은 여론악화로 인해 하반기 국정운영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국가정보원 댓글사건에 분노한 각계 각층의 시국선언과 촛불시위가 전국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칫 '증세논란'까지 더해져 하반기 정국의 뜨거운 ... 정부여당, 당정협의 갖고 세제개편안 전면 수정 결론 정부는 새누리당의 요구를 받아 들인 세제개편안을 새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기현 정책위의장, 그리고 최고위원들과 현오석 부총리, 이석준 기획재정부 제2차관, 김낙회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등이 참석한 당정 협의회가 열렸다. (사진김현우 기자)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12일 정론관에서 “구체적인 수정 방안은 논... 원세훈 선거법 위반 재판, 26일 본격 시작 국정원 대선개입 지시 의혹을 받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재판이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원 전 원장의 공판준비기일에서 오는 26일 첫 공판을 시작으로 주 1회의 집중 심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선거법 위반 혐의와 알선수재 혐의로 각각 기소된 원 ... 새누리, 기재부와 세제개편안 수정 긴급 협의 새누리당이 기획재정부와 긴급하게 세제개편안 수정을 논의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12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세제개편안 관련 긴급 당정 협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기현 정책위의장, 그리고 최고위원들과 현오석 부총리, 이석준 기획재정부 제2차관, 김낙회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등이 참석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등 새누리 지도부가 현오석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