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T "매출보다 이익 우선할것" 5년 만에 분기적자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든 KT가 매출 등 외형적 성장을 포기하고 이익률 실현을 위해 뼈를 깎는 원가절감과 현장경영에 나서겠다고 선포했다. 또 가장 중요한 현안인 KTF와 합병을 통해 '바닥까지 추락한 늙은 KT'의 경쟁력 확보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KT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3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KT는 매출액과 가입자 등에... "올해 SKT 주가 최대변수는 KT-KTF 합병" SK텔레콤(SKT)이 지난 해 영업익 감소를 발표한 가운데 증시 전문가들은 올해 SKT의 주가와 실적을 좌우할 최대 변수로 KT와 KTF의 합병을 꼽았다. 글로벌 경기침체도 SKT 주가의 중요한 변수가 되겠지만 SKT가 대표적인 내수 소비 산업임을 감안할 때 KT-KTF의 합병이라는 국내 변수가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23일 SKT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글로... (투자Box)KT-KTF 합병 결의..주가 영향은? KT와 KTF와 합병이 결의됨에 따라 증권가에서 잇따라 긍정적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 KT-KTF 합병 주주가치 극대화 이동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KT에 대해 KTF와 합병으로 외국인 보유지분 제한과 현금유출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도 4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KT가 교환사채(EB)를 발행해 ... KTF뮤직, 도시락 영업 양수 KTF뮤직은 20일 KTF의 유무선 음악포털 ‘도시락(www.dosirak.com)’ 사업을 양수하는 영업양수도 계약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도시락’은 지난 2005년 오픈해 760만명의 회원을 보유 중인 KTF의 온라인 음악서비스 부문으로 인터넷 순위조사 기관 랭키닷컴에 따르면 이달 13일 기준 방문자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KTF뮤직측은 이번 사업 양수 배경을 온라인 음악... KTF, 작년 순익 32.6% 하락 KTF는 20일 지난해 매출이 8조 346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4.4% 늘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이독 4543억원으로 3.1%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645억원으로 32.6% 감소했다. 회사측은 가입자 증가로 매출이 늘었지만 지분법 손실 등 영업외 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헀다. 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