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진태 前 대검차장 "욕 안 먹는 변호사 되는 게 목표지요" "변호사 하면서 욕 안 먹는게 목표지요. 변호사 하면서도 반듯하게 산다. 이런 얘기를 듣고 싶어요." 변호사로 첫 발을 내디딘 김진태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61·사법연수원 14기)의 포부는 검찰에 재직하던 예전 모습 그대로 솔직·담백하고 소탈했다. 김 전 차장은 이른바 '검난(檢亂)' 사태로 한상대 전 검찰총장이 물러난 뒤 지난해 말부터 올해 4월 초까지 약 120일 동안 총장대행을... 대법 "검사가 받은 '부당 보수 반납각서' 효력 없어" 수사 중에 검찰이 대신 받은 부당 보수에 대한 반납각서는 효력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2일 부산저축은행 파산관재인인 예금보험공사가 주모씨(44)를 상대로 낸 각서금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주씨는 부산저축은행에 근무하던 동생의 부탁으로 자신의 명의를 부산저축은행의 특수목적법인인 레드핀 ... '대마 흡연' 갤럭시 익스프레스 멤버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동료와 함께 대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멤버 박모씨(31)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갤럭스 익스프레스 리더 이모씨와 함께 지난해 3월경 미국 아칸소주 공연장 근처 주차장에서 이씨가 소지하고 있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같은 해 10... 이집트 법원, 무바라크 석방 '명령' 호스니 무바카트 전 이집트 대통령이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현지 국영 TV에 따르면 이집트 법원은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의 석방을 명령했다. 다만 아직까지 무바라크가 현재 구금 중인 카이로 토라교도소에서 즉시 풀려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동안 이집트 법원은 무바라크의 석방을 명령해왔지만, 검찰은 다른 혐의를 적용해 그의 ... 노태우, 230억 미납추증금 조만간 완납할 듯 노태우 전 대통령 측이 이르면 이달 안에 200여억원에 이르는 추징금 미납액을 납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검찰 등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동생 재우씨와 사돈이었던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 등과 함께 미납 추징금을 납부하기 위해 3자간 합의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미납 추징금 중 150억원을 동생 재우씨가 납부하고, 신 전 회장은 나머지 80억4300만원은 납부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