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간첩혐의' 탈북 서울시 공무원 집유..국보법 위반 무죄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국내 탈북자 정보를 수집해 북한에 넘긴 혐의로 구속 기소된 탈북 화교출신 유모씨(33)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가보안법 위반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탈북자 정착지원금 불... 대법 "검사가 받은 '부당 보수 반납각서' 효력 없어" 수사 중에 검찰이 대신 받은 부당 보수에 대한 반납각서는 효력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2일 부산저축은행 파산관재인인 예금보험공사가 주모씨(44)를 상대로 낸 각서금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주씨는 부산저축은행에 근무하던 동생의 부탁으로 자신의 명의를 부산저축은행의 특수목적법인인 레드핀 ... 법원 "'불법사찰' 피해 남경필 의원에 2천만원 지급하라"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과 부인을 상대로 불법사찰을 벌였다며 이인규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 등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2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84단독 박재경 판사는 남 의원 등이 이 전 지원관 등 4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 전 지원관과 김충곤 공직윤리지원관실 점검1팀장, 직원 김모씨는 합쳐서 남 의원 등에게 총 2000만원을 ... 이집트 법원, 무바라크 석방 '명령' 호스니 무바카트 전 이집트 대통령이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현지 국영 TV에 따르면 이집트 법원은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의 석방을 명령했다. 다만 아직까지 무바라크가 현재 구금 중인 카이로 토라교도소에서 즉시 풀려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동안 이집트 법원은 무바라크의 석방을 명령해왔지만, 검찰은 다른 혐의를 적용해 그의 ... 법원, 강아지 상표 '아가타' 상표권침해 가처분 인용 강아지 옆모습을 그린 상표로 대중에 알려진 아가타 디퓨전 측이 국내 의류업체를 상대로 상표권을 침해하지 말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이 사실상 전부 받아들여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강형주)는 아가타 디퓨전이 국내 의류업체 2곳을 상대로 낸 상표권침해금지 가처분신청에서 일부 인용하는 결정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와 피고의 상표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