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명진 목사, 긴급조치 위반 투옥 39년만에 무죄 인명진 갈릴리교회 목사(68·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가 유신 독재에 반대하다가 유죄를 선고받고 수감 생활을 한 지 39년만에 누명을 벗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위현석)는 1974년 대통령긴급조치 제1호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년과 자격정지 10년을 각각 선고받은 인 목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고문(72), ... 강기훈 유서대필 전말 담긴 노트 법정 첫 공개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의 전말이 담긴 '전대협 노트'와 '낙서장'이 재심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서울고법 형사합의10부(재판장 권기훈) 심리로 진행된 강씨의 공판에서 '전대협 노트'와 '낙서장'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진실화해위원회는 분신자살한 김기설씨의 필적이 담긴 노트와 낙서장을 근거로 2007년 11월 재심 권고 결정을 내렸었다. 그러나 이날 검찰 측은 진실위의 감... 민변 "간첩 혐의 탈북 서울시 공무원 무죄, 역사적 판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은 22일 서울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간첩 혐의로 기소된 중국 화교출신 유모씨의 국가보안법 혐의를 법원이 무죄로 판단한 데 대해 '역사적인 판결'이라며 환영했다. 민변은 이번 사건에서 유씨의 변호를 맡았다. 민변은 "재판부가 유씨의 국보법 위반 혐의 전부를 무죄로 선고한 것은 국정원의 간첩사건 조작 의혹에 관한 진상을 규명하는 데 중... 법원 "허일병 사망 원인은 자살..수사 부실 인정 3억 배상" '허 일병 의문사 사건'의 사망 원인을 타살로 판단한 법원의 판단이 뒤집혔다. 이 사건을 담당한 항소심 재판부는 허 일병이 자살한 것으로 결론짓되, 당시 군 수사기관의 부실 수사를 인정해 이례적으로 유족들에게 위자료를 인정했다. 서울고법 민사합의9부(재판장 강민구)는 22일 허 일병의 유족인 허모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국가는 ... 박주선 의원 파기환송심서 벌금 80만원..의원직 유지 '불법 선거운동'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주선 무소속 의원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박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된다. 22일 광주고법 형사합의1부(재판장 김대웅)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 의원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지난해 4·11 총선을 앞둔 2월 동장 모임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한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