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무료로 즐기는 낭독공연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내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동안 '남산희곡페스티벌-두 번째'의 막을 올린다. 2013년 초 첫 선을 보인 '남산희곡페스티벌'은 번역극이나 이미 발표된 희곡을 배제하고 창작극을 최우선시 하는 남산예술센터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축제다. 지난 1월에 열렸던 '남산희곡페스티벌-첫 번째'에서는 남산예술센터의 상시투고제도인 '초고를 부탁해'를 통해 ... 지역사회 속에 파고든 발레 '살롱발레' 지역사회와 함께 즐기는 발레 프로그램 '살롱발레'가 다시 한번 관객을 찾아온다. 서(SEO)발레단의 살롱발레 시리즈는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난해 12월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은 이 프로그램은 같은 장소에서 오는 27일과 28일 저녁 7시 30분 두 번째 시리즈를 올린다. 중세 유럽 사교의 장이었던 '... (공연리뷰)개념 제시에 그친 '서울의 일상성' 현대 연극 중에는 작품 자체의 완결성보다 극의 개념을 우선시하는 사례가 왕왕 있다. 작품이 개념에 종속되고, 예술가의 사고 자체가 전면에 드러나는 경우다. 이런 작품을 접할 때 당연히 관객의 작품 감상법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관객은 연출가가 추구한 과정 또는 관념을 찾아내고자 공연에 동참하게 된다. 그런데 이 수수께끼의 풀이 방식이 너무 어렵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 "그 사람의 절실함 생각하면 용기 생겨요" 강릉에서 여고를 다니던 시절 서울에서 내려온 어느 극단의 작품을 보고 연극에 꽂혔다. 지금은 극단 이름도 생각나지 않지만 광부에 관한 이야기였다는 것만큼은 기억에 또렷이 남아 있다. 연극영화과에 가고 싶었지만 부모님은 반대했다. '일반대학에서 4년을 공부 하다보면 너도 세상 보는 눈이 생기고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부모님 말씀대로 일반대학에 진학해 정... 서울시, 예술창작 활성화 지원사업 시행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2013년도 예술창작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시각예술, 문학, 연구서적 등 8개 예술분야의 전문예술가 혹은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 25일 서울시는 올해 총 42억 5000만원을 서울지역에서 공연이나 전시를 계획한 예술가 및 단체의 355개 사업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