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토부, MB 초기 대운하 계획은 반대.."수심 2.5~3m 적당" 국토교통부가 지난 이명박 정부 초기 '대운하 사업'에 반대하는 뜻을 밝힌 비밀문서가 뒤늦게 공개됐다. '4대강 살리기 추진현황 보고'라는 제목으로 당시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4대강 살리기 기획단이 2009년 2월 16일 작성한 보고서다. 이명박 정부는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던 대운하 사업이 비판 여론에 휩싸이자 2008년 6월 '대운하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하... '4대강은 대운하' 국토부 비밀문건에 친이계 '곤혹' 감사원의 국토부 비밀문건이 30일 공개되면서 4대강 사업 지키기에 전면으로 나섰던 새누리당 친이계 의원들은 입장이 난처해졌다. 이날 CBS가 보도한 2009년 2월 국토부 문건에는 이명박 정부 실세 중 한명이었던 박영준 당시 국무차장이 “1단계로 국토부안으로 추진하고, 경제가 좋아지고 경인운하 등으로 분위기가 성숙되면 대운하안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한 내용 등이 ... 박근혜 대통령 '4대강 때리기'에 새누리당 친이 '분노' 박근혜 대통령의 4대강 사업 부실 지적에 새누리당 친이계 의원들의 반발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정원과 감사원의 개혁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권력기관이 정치에 과도하게 개입해서는 안된다. 권력기관이 정쟁을 유발하는 동기를 제공하거나 갈등의 골을 깊게 파면 결국 권력기관은 국민에게 불신 받고 부담은 여... 새누리당, 4대강 부실보다 감사원 공정성 검토 우선 새누리당의 ‘4대강 TF(테스크포스)’는 4대강의 문제점보다 감사원의 공정성 문제를 검토할 계획이다. 4대강 TF에 임명된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서 “3차 감사결과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는 차원에서 (TF가) 구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에서는 감사원이 4대강 사업을 ‘위장 대운하 사업’이라고 ... 감사원 때리는 새누리당..친이 달래기? 새누리당이 4대강 사업을 이명박 정부의 사기라고 지적한 감사원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친이계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반기를 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감사원을 공격하는 발언들이 나왔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감사원이 독립성을 잃었다며 국회가 감사원을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동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