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정조사 끝났지만 여·야 대치 더욱 강경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국정조사가 끝났지만 여야 대치 국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국 경색을 해소할 해법으로 꼽혔던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회담 준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새누리당은 국정조사에서 의혹들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의혹들의 일부가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 지... 민주 "양건 감사원장 사퇴 의혹 진상규명 요구" 민주당은 양건 감사원장 사퇴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관련한 의혹을 밝히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용진 대변인은 25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임기보장과 더불어 독립성이 보장된 감사원장의 사퇴가 정치적 외압설과 인사갈등설 등 잡음에 휩싸인 것에 대해 청와대가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누가봐도 ... 민주 "박근혜 정부 6개월, 좋은 평가가 없다" 민주당은 박근혜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대통령과 내각 등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겠지만 좋은 평가가 없다"고 혹평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25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박근혜 정부의 6개월은 경제무능, 국정혼란무기력, 공약파기무책임의 3무(無)정권으로 국민들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바다엔 적조, 강에는 녹조가 가득한데 정부의 혜택받은 ... 국정원 개혁 9차 촛불집회.."특검 수용하라" 289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국정원 개혁촉구 시국회의가 주최하는 9차 촛불집회가 23일 청계광장에서 민주당 국민보고대회에 이어 열렸다. 주최측 추산 3만여명이 참석한 이번 촛불집회에서 시국회의 측은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특검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날 시국회의를 대표해 무대에 오른 박석운 진보연대 대표는 "국정조사에서 야당과 국민들은 청와대와 새누... 민주, 4차 보고대회.."사즉생 결의" 민주당의 4차 국민 보고대회가 23일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비판하며 장외 투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의원 101명과 당원과 시민 70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무대에 올라 장외 투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 대표는 "오늘 낮에 어떤 분이 '원내외 병행투쟁을 하면 시청광장 천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