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뉴스초점)전력대란 고질병 진단..정부 나태 속 국민만 고통 앵커 : 매년 여름철이면 전력대란을 막기 위한 전 국가적 캠페인이 이젠 일상화됐습니다. 그러나 해가 거듭될수록 상황은 더 나빠지고 국민들은 찜통더위 속에서 고통을 언제까지고 감내해야 하느냐고 아우성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국민의 전력사용이 아니라 정부의 전력정책 실패, 전력공급체계 자체가 모순이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우리나라 전력시스템 전반을 짚어보고 '전력대... (전력대란 고질병)③국민만 고통..전력대란 주범은 `정부` 우리나라에 대규모 정전(블랙아웃) 공포가 닥쳤던 2011년 이후 연례행사처럼 일어나는 전력난의 주범은 무엇일까. 뉴스토마토가 그동안 취재한 결과, 정부 측 주장인 '국민의 전력낭비'는 전력위기의 진짜 원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오히려 정부의 전력 수요예측 실패와 왜곡된 전기요금 체계 등 정책적 모순, 민간발전사에만 이득인 전력판매제와 그에 따른 전력당국의 적자가 더욱... 전력수급 경보 '관심' 발령..이틀 연속 전력난(상보) 올해 처음으로 이틀 연속 전력수급 경보 '관심'이 발령됐다. 전국적으로 35도를 오르내리는 붙볕더위로 전력수요가 급증했지만 21일 한빛 원전6호기(100만㎾급)가 고장으로 가동을 멈추면서 전력수급에 공백이 생긴 탓이다. 전력거래소는 22일 오후 1시37분부로 순간 전력공급 예비력이 350만㎾ 밑으로 떨어져 전력경보를 관심 단계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3시 기준 ... (전력대란 고질병)①구조적 모순 '전력셈법' 정부만 다르다 매년 여름철이면 전력대란을 막기 위한 전 국가적 캠페인이 이젠 일상화됐다. 그러나 해가 거듭될수록 상황은 더 나빠지고 절전의 한계치를 경험한 국민들은 찜통더위 속에서 고통을 언제까지고 감내하는 현실이 답답할 뿐이다. 문제의 핵심은 정부의 전력정책의 실패, 전력공급체계 자체의 모순 등에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뉴스토마토는 국가의 전력시스템 전반... 전력수급 경보 '관심' 발령..이틀 연속 전력난(1보) 전력거래소, 오후 1시37분부 전력수급 경보 '관심' 발령..이틀 연속 관심 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