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정원의 '이석기 내란음모' 카드, 역전이냐 역풍이냐 국가정보원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에 내란음모 혐의를 적용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대선 개입 사건으로 존폐의 기로에 몰렸던 국정원이 대반격을 시작한 셈이다. 국정원이 이 의원의 혐의 입증에 성공한다면 자신들에 불리한 현재의 상황을 일거에 뒤집을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에 궁지에 몰려 무리수를 둔 것으로 드러날 경우엔 상당한 역풍을 맞을 전망이다. '이석기 내... 새누리 "민주당 장외투쟁, 명분·민생·호응 없는 3무" 새누리당은 29일 연찬회에서 민주당의 장외투쟁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회로 돌아올 것을 주장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개회사에서 장외투쟁을 ‘무의미’하다고 규정했다. 그는 “대내외적으로 경제가 회복조짐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을 저버린 야당의 무의미한 장외투쟁으로 국회도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장외투쟁과 촛불집회에서 요구... 이석기 압수수색, 오후 2시반부터 진행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과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29일 오후 2시30분부터 재개됐다. 이날 진보당과 국정원이 압수수색 범위를 두고 오전 10시40분경부터 협의를 시작해 3시간만인 1시 30분경 합의에 이르렀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협의가 완료된 직후에 이석기 의원실 앞에서 브리핑을 통해 "2시30분부터 공식적으로 국정원이 의원실 압수수색 영장을 갖고 들어올 ... 이정희, "언론, 불러주는 대로 받아쓰지 말라"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29일 국민과 언론을 향해 절대 속지 말고, 수구집권세력이 짜놓은 덫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국정원 내란음모 조작과 공안탄압 규탄 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와 국정원이 통합진보당에 대하여 희대의 조작극을 벌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석기 의원을 겨냥해서 진보세력을 ... 법무부, 통진당 해산 청원 검토 중.."수사결과 보겠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과 일부 당직자들이 내란 음모 혐의 등으로 국정원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통진당에 대한 정당해산 여부를 심리 중이어서 판단 결과가 주목된다. 법무부는 29일 올해 4월과 5월 시민단체 국민행동본부 등이 제출한 통진당에 대한 정당해산 청원서를 국가송무과에서 심리 중이라고 밝혔다. 법무부가 청원서를 심리한 결과 통진당의 행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