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정희 "이석기, 몇달만 지나면 무죄 나올 희극"(종합)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2일 여야 의원들에게 "이석기 의원에 대한 내란 음모 혐의에 과연 유죄 판단이 가능하냐"고 물으며 체포동의안 처리에 반대하는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신 시절 내란 음모 사건은 30여 년이 지난 재심에서 무죄를 받았지만 지금 이 사건은 몇 달만 지나면 무죄 판결을 받을 한순간의 희극"이라고 주장했... 민주, '이석기 체포동의안' 본회의 표결키로 민주당이 2일 국회로 넘어온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소집에 동의하기로 했다. 이로써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오는 4~5일쯤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표결에 붙여질 전망이다. 현재 새누리당뿐만 아니라 민주당 의원 다수도 체포동의안에 찬성입장을 보이고 있어 국회 통과는 무난할 전망이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 이정희, 이석기 체포안 처리 반대 단식농성 돌입(1보) 2일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움직임에 반대하는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새누리 “이석기 사태 원인제공 민주당과 盧정부” 새누리당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내란음모혐의와 관련해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과 노무현 정부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지난해 총선 당시 진보당 인선에 대해 법률적 책임이 없다고 하는 건 궤변”이라며 “당시 야권연대에 종북인사가 포함됐다는 것을 새누리당도 알았는데 민주당이 몰랐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강조했... 진보당 "이석기 체포동의안 처리 시도 중단하라"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이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될 예정인 가운데 통합진보당은 "이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진보당 전국지역위원장단은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 의원은 도주 우려는 물론 증거인멸의 우려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무엇보다 체포동의안 논의의 배경이 됐던 녹취록은 적법성과 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