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종북 개념 뭐냐?" 질문에 국정원 간부 "…" 검찰이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당시 심리전단 업무를 맡은 국정원 간부에게 국정원 내부의 종북 개념을 물었지만 아무런 대답도 들을 수 없었다. 2일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특별수사팀을 이끌고 있는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법정에 출석한 민병주 전 국가정보원 심리전단 단장에게 "안보활동을 빙자해 선거개입을 하지 못하게 법 개정이 이뤄졌는데도, (종북세력을 정하는)기준과 범... '오락가락' 해명에 불신가중..진보당 '국정원 날조'만 되풀이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회기결정 건이 2일 국회를 통과했다. 통합진보당은 자신들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했지만 이를 막진 못했다. 통합진보당은 초기부터 이번 수사의 부당함에 대해 호소했지만, 계속되는 말바꾸기로 여론의 외면을 가속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아침 국정원이 전격적으로 '내란 음... 대법 전원합의체, 통상임금 사건 공개변론..TV·인터넷 생중계 대법원은 오는 5일 오후2시 대법정에서 대법원 전원합의체 심리로 통상임금 사건 상고심 2건을 공개변론으로 진행하고, 이를 인터넷과 TV를 통해서 생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 사건은 김모씨 등 296명이 "상여금과 하기휴가비 등 복리후생적 명목의 급여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며 K사를 상대로 연·월차휴가수당과 연장근로수당, 퇴직금 차액 등을 청구하는 사안이다. 앞서 1... 이석기 의원측, 국정원 등 피의사실 공표죄 고발 예정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측이 국정원 등을 피의사실공표죄 등으로 고발할 예정이다. 이 의원의 변호를 맡고 있는 김칠준 변호사는 2일 "국정원측을 피의사실공표죄로 조만간 고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대상과 시기 등에 대해서는 오늘 변호인단 회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형법 126조는 수사당국이 직무를 ... 박지원 의원, '김석동 前금융위원장에 청탁' 진위 공방 저축은행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불법으로 수수한 혐의를 받는 박지원 민주당 의원(71)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60)의 진술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 측이 공방을 주고 받았다. 현재 검찰은 박 의원이 2011년 3월9일 김 전 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보해저축은행의 경영평가위원회를 연기해달라고 청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