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근무시간에 20만원짜리 고스톱 친 국정원 직원 해임..부당" 점심시간이 끝난 근무시간에 10여 차례에 걸쳐 개인당 20만원 가량씩의 판돈을 걸고 고스톱을 친 국가정보원 직원에 대한 해임처분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비위 정도나 위법성이 적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같이 도박을 한 동료직원들에게 내려진 징계와 비위행위의 정도에 비해 지나치게 무겁다는 취지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근무이탈, 품위손상 등의 ... 검찰 "종북 개념 뭐냐?" 질문에 국정원 간부 "…" 검찰이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당시 심리전단 업무를 맡은 국정원 간부에게 국정원 내부의 종북 개념을 물었지만 아무런 대답도 들을 수 없었다. 2일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특별수사팀을 이끌고 있는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법정에 출석한 민병주 전 국가정보원 심리전단 단장에게 "안보활동을 빙자해 선거개입을 하지 못하게 법 개정이 이뤄졌는데도, (종북세력을 정하는)기준과 범... 대법 전원합의체, 통상임금 사건 공개변론..TV·인터넷 생중계 대법원은 오는 5일 오후2시 대법정에서 대법원 전원합의체 심리로 통상임금 사건 상고심 2건을 공개변론으로 진행하고, 이를 인터넷과 TV를 통해서 생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 사건은 김모씨 등 296명이 "상여금과 하기휴가비 등 복리후생적 명목의 급여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며 K사를 상대로 연·월차휴가수당과 연장근로수당, 퇴직금 차액 등을 청구하는 사안이다. 앞서 1... 박지원 의원, '김석동 前금융위원장에 청탁' 진위 공방 저축은행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불법으로 수수한 혐의를 받는 박지원 민주당 의원(71)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60)의 진술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 측이 공방을 주고 받았다. 현재 검찰은 박 의원이 2011년 3월9일 김 전 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보해저축은행의 경영평가위원회를 연기해달라고 청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한상대 전 검찰총장, 고려대 초빙교수로 한상대(54·사법연수원 13기) 전 검찰총장이 모교인 고려대에서 강의를 맡게 됐다. 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한 전 총장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이번 2학기부터 앞으로 1년 동안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교내 강의 등을 맡는다. 한 전 총장은 2학기에는 '비교 형사소송법 연구' 강의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총장은 2011년 8월 38대 검찰총장으로 취임해 검찰조직을 이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