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왕차관' 박영준 '원전 로비자금 수수혐의' 부인 검찰이 원전계약과 관련된 불법로비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53·구속기소)을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27일 오후 1시30분쯤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도착한 수의차림의 박 전 차관은 곧바로 원전비리합동수사단 조사실로 들어가 약 3시간째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을 상대로 측근이자 전 여당 고위당직자 출신인 이윤영... 檢 "박영준, '원전로비' 수천만원 받아" 진술 확보 원전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53·구속기소)이 원전계약과 관련한 불법로비 자금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단장 김기동 지청장)은 23일 박 전 차관의 측근이자 여당 고위 당직자 출신인 이윤영씨로부터 박 전 차관에게 수천만원의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씨가 박 전... 원전비리 수사단, LS전선 본사 전격 압수수색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LS전선 본사 사무실에 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4일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LS전선의 조모(52) 전 차장과 전 직원 황모(5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6년 8월 하청업체가 공급한 원전 부품의 시험 성적서를 자격이 없... 검찰 CJ수사 'MB정권 핵심인사 로비'로 확대 조짐 검찰의 CJ그룹의 세무조사 무마로비 수사가 전 정부 핵심 인사들에 대한 로비 수사로 확대될 조짐이다. 28일 검찰 등에 따르면 이재현 CJ그룹회장이 허병익 전 국세청 차장과 전군표 전 국세청장 외에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에게도 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같은 정황을 이 회장이 마련한 6200억원의 비자금 용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