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울서부지검 평검사 회의 열어.."채동욱 총장, 검찰 이끌어달라" 조선일보의 검찰총장 '혼외 아들' 의혹 보도와 관련해 법무부가 감찰을 지시, 채동욱 총장이 결국 사의를 표명한데 대해 평검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평검사 회의를 개최한 결과 "일부 언론의 단순한 의혹 제기만으로 그 진위가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 총장이 임기 도중 사퇴하는 것은, 이제 막 조직의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을 고려할때 재고되야... 법원, '이권로비' 이성복 前근혜봉사단 회장 구속영장 발부 검찰이 사업관련 청탁을 받고 1억원대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성복 전 근혜봉사단 회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13일 발부됐다. 이날 이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 심문)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인으로부터 "제주 관광... 채동욱 총장, 법무부 감찰 착수 결정 30분 만에 사퇴 앵커 : 혼외아들 의혹이 제기된 채동욱 검찰총장이 오늘 오후 갑작스러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법무부가 채 총장에 대한 감찰 착수를 발표한 지 30분만이었습니다. 오늘 급박했던 검찰상황과 사퇴 배경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최현진 기자, 오늘 채 총장의 전격적인 사퇴, 어떻게 이뤄졌나요? 기자 : 네. 오후 2시쯤 법무부는 채동욱 총장에 대한 감찰착수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 채동욱 사의 놓고 與 "개인 도덕성 탓" 野 "청와대 음모"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가 정치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민주당은 청와대의 입김이 있었다고 주장했고 새누리당은 개인의 도덕성 탓이라고 방어했다. 13일 황교안 법무장관의 감찰 지시 후 채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하자 야권에서는 검찰 흔들기라는 의혹이 일었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회의를 열고 감찰 지시를 ‘권력의 음모’라고 규정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가 국... 새누리, "채 총장 사퇴 상관없이 진실규명 이뤄져야" 13일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채 검찰총장의 사퇴에 관해 “검찰 최고 수장의 도덕성에 관한 사항이므로 사퇴여부와 관계없이 진실 규명은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다”라며 “그것이 추락한 검찰의 명예 회복과 검찰을 아끼는 많은 국민들에 대한 예의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일호 대변인은 “최근 불거진 불미스러운 논쟁으로 인해 원활히 그 직을 수행하지 못하고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