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감찰지시, 채동욱 총장 사의에 검찰 반발 일파만파 사상 초유의 법무부장관의 검찰총장 감찰지시 직후 채동욱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일선 검찰의 반발 움직임이 확산되는 등 파장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검찰 창설 이후 처음 발발한 검란사태 이후 검찰을 추스르며 본 궤도에 올린 채 총장을 정치적 이유로 사실상 경질시켰다는 불만과 함께 소장파 검사들을 중심으로 항의와 사의 표명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김윤상 대검 감찰1과장 '총장감찰' 항의 사의표명 김윤상 대검찰청 감찰1과장(44·사법연수원 24기)이 14일 오전 황교안 법무부장관의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지시에 항의하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날 서울서부지검 평검사들의 집단 성명발표 이후 현역 검찰간부가 항의의 표시로 사의를 표명한 것은 김 과장이 처음이다. 다음은 검찰 내부통신망인 e프로스에 올린 김 과장의 글 전문이다. 내가 사직하려는 이유 1.또 한번 ... (부음)전현준 대전지검 차장검사 빙모상 ▲전현준 대전지검 차장검사 빙모상 -일시:2013년 9월13일 오후 9시45분-장소:서울 강남성모병원 특실 3층 31호실-발인:2013년 9월 16일(월)-연락처:010-3164-1477 (전문)서울서부지검 평검사들 "채동욱 총장 사퇴 재고돼야" 일부 언론의 단순한 의혹 제기만으로 그 진위가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 총장이 임기 도중 사퇴하는 것은 이제 막 조직의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을 고려할때 재고되야 한다. 특히 법무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감찰을 지시한 이후 곧바로 검찰총장이 사퇴함으로써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되는 상황으로 비춰지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 감찰 지시의 취지가 사퇴 압박이... 서울서부지검 평검사 회의 열어.."채동욱 총장, 검찰 이끌어달라" 조선일보의 검찰총장 '혼외 아들' 의혹 보도와 관련해 법무부가 감찰을 지시, 채동욱 총장이 결국 사의를 표명한데 대해 평검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평검사 회의를 개최한 결과 "일부 언론의 단순한 의혹 제기만으로 그 진위가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 총장이 임기 도중 사퇴하는 것은, 이제 막 조직의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을 고려할때 재고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