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황교안 감찰지시, 한상대 前총장 감찰지시 '표절' 황교안 법무부장관의 '검찰총장 찍어내기식 감찰지시' 파문이 검찰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발한 검란이 당시 한상대 전 검찰총장이 최재경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에 대한 무리한 감찰을 지시하면서 발발한 것이어서 이번 사태로 2차 검란 위기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 내부에서는 이번 황 장관의 '찍어내기'식 감찰이 한 전 총장의 감찰지시의 '표... 검찰, '4대강 입찰 담합'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 조사중 4대강 사업 입찰 담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가 14일 오후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 등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국내 주요 건설사 6곳이 4대강 1차 턴키 공사에 당시 지분율에 대한 담합행위를 벌이고 입찰 시 가격을 조작하는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김 전 사장은 이들 건설사들이 협... 감찰지시, 채동욱 총장 사의에 검찰 반발 일파만파 사상 초유의 법무부장관의 검찰총장 감찰지시 직후 채동욱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일선 검찰의 반발 움직임이 확산되는 등 파장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검찰 창설 이후 처음 발발한 검란사태 이후 검찰을 추스르며 본 궤도에 올린 채 총장을 정치적 이유로 사실상 경질시켰다는 불만과 함께 소장파 검사들을 중심으로 항의와 사의 표명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김윤상 대검 감찰1과장 '총장감찰' 항의 사의표명 김윤상 대검찰청 감찰1과장(44·사법연수원 24기)이 14일 오전 황교안 법무부장관의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지시에 항의하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날 서울서부지검 평검사들의 집단 성명발표 이후 현역 검찰간부가 항의의 표시로 사의를 표명한 것은 김 과장이 처음이다. 다음은 검찰 내부통신망인 e프로스에 올린 김 과장의 글 전문이다. 내가 사직하려는 이유 1.또 한번 ... 민주 "'채동욱 사퇴' 압박은 '국정원 사건 무죄' 프로젝트" 민주당이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공작정치의 부활"이라고 규정하고, 황교안 법무장관·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홍경식 민정수석의 경질을 요구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청와대가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번 채 총장 몰아내기는 신유신의 부활을 알리는 서곡이자,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려는 공작정치의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