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천호선 "이제는 야권이 힘 합쳐 직접 나서야" 경색된 정국의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3자 회담이 결렬된 가운데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17일 "이제는 야권이, 정치권이 직접 책임지고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시국회의와 시민들이 촛불을 주도해왔지 않냐"며 "야권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민주당도 그래야 하고 안철수 의원도 나서야 한다"면서 "이런 ... 박지원 “제보자는 검찰..지난 5일 이미 대검서 공안2부장 감찰"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채동욱 검찰총장이 지난 8월부터 청와대로부터 사찰 당했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의원은 17일 C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분을 밝힐 수 없는 검찰 내부자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지난 8월부터 청와대에서 채 총장에 대한 사찰을 시작해 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당시 곽상도 민정수석 주도하에 이루어 졌으며, 그 후 이중희 민정... 김한길 "3자 회담 결렬, 국민께 송구"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7일 "비록 제가 야당 대표이기는 하지만 국민들께 송구스럽다"며 박근혜 대통령과의 3자 회담 결렬에 대해 사과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많은 국민들이 실망하고 계실 것"이라며 "제 마음도 이렇게 답답한데, 국민들은 오죽하실까"라고 탄식했다. 김 대표는 "어제 대통령과의 3자 회담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충족되지 ... 전병헌 "3자 회담 확실한 결렬..朴 인식에 절망"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3자 회담이 결렬된 것과 관련, "대통령의 시국 인식이 실망을 넘어 절망적인 수준이었다"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전 원내대표는 17일 YTN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한마디로 불통 대통령이라는 것이 확실히 확인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대통령과의 회담으로 추석을 앞두고 국민에게 좀 좋은 소식을 드리려고 했는데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