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개성공단입주기업 "경협보험금 상환 유예해달라" 개성공단 조업 정상화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공단입주 기업인들이 이미 지급된 경협보험금 상환 유예를 요청하고 나섰다. 개성공단 정상화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통행제한 및 조업중단으로 잠정폐쇄됐던 공단이 5개월여 만에 정상화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개성공단 전경(사진제공통일부) 이들은 "이번 개성공단 잠정폐쇄 ... 개성공단, 오늘부터 준비작업 거쳐 '정상화 시동' 지난 4월 남북관계 악화 속에 가동이 중단됐던 개성공단이 사태 발생 5개월 여만에 본격적인 정상화 수순에 돌입했다. 16일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기업 123곳 가운데 50~60% 가량이 이날 시운전을 거쳐 재가동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우리측 인원 820명 가운데 400여명이 현지에 체류하면서 공단 정상가동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정부 "개성공단 재가동되면 경협보험금 반납해야" 정부는 개성공단이 재가동 되면 기업들이 받은 경협보험금을 기한 내에 반납해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연체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자동차를 분실했다가 되찾으면 보험금과 자동차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중수혜를 방지하기 위한 상 관행과 법 논리에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입주기... 개성공단 기업인 "재가동 대환영..정상화 지원 부탁" 남북이 11일 개성공단 재가동에 전격 합의하면서 입주 기업인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공단 운영이 중단된 지 5개월여만이다. ◇개성공단 전경(사진통일부 제공)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11일 중기중앙회에서 회의를 열고 "남북이 개성공단 재가동 합의를 이끌어낸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성공단 잠정폐쇄와 같은 불행한 사태가 재발되어서는 안 된다"며 "개성공단이 굳건... 개성공단 재가동 이후 남북관계 전망은 남북이 11일 개성공단 재가동에 합의함으로써 지난 4월 북한의 일방적인 통행제한으로 시작된 공단 운영중단 사태가 5개월여 만에 해결됐다. 남북 경협의 최후 보루인 개성공단을 폐쇄 위기로 몰고 갔던 이번 사태가 우여곡절 끝에 극적으로 해결됨에 따라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악화일로를 걷던 남북관계는 해빙모드로 접어들 전망이다. 남북은 그동안 개성공단 운영중단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