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與野, 한 목소리로 이산가족 상봉연기 비판 여야가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다. 여야는 북한이 21일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 행사와 금강산관광 회담을 연기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비판했다. 배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개성공단 정상화에 이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 재개는 평화와 공존을 바라는 남북 모두의 간절한 바람이었다”며 “갑작스럽게 연기한 핵심 사유... 새누리 “北, 정치적인 이유로 이산가족 상봉 연기" 새누리당은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연기한 것에 대해 “가장 인도적인 문제조차 정치적인 이유로 외면하는 모습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일호 대변인을 21일 브피링에서 “오매불망 헤어진 가족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려온 이산가족들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다”며 “수 차례의 회담을 통해 남북이 합의한 사항을 어기는 행동은 북한이 아직도 외교의 원... 민주 "朴, 국정공백 '야당탓' 말고 공공기관장 임명하라" 민주당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공공기관장의 인사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정공백이 야당 탓이라고 시치미 떼지 말고 자기 일이나 똑바로 하라"고 촉구했다. 김정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21일 서면 논평을 통해 "정부의 손발이라 할 수 있는 공공기관장 인사를 수개월식 방치하고 있는 것은 무책임한 국정운영의 단적인 표본이고 박 대통령의 책임"이라며 "인사무능정권이라고 불... 국정원 개혁, 여야 무엇이 다른가? 지난 16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대표가 만난 3자회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소득 없이 끝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박 대통령과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90분 동안 서로 간의 첨예만 입장 차이만 확인했을 뿐 어떠한 합의점도 찾지 못 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딱 한가지 서로가 공감대를 형성한 부분이 있다. 바로 ‘국가정보원 개혁’이다. 실제 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국... 김광수 검사 "총장 '혼외자'관련 청와대 전화 받은 바 없어" 김광수 서울중앙지검 공안 2부장검사가 청와대측으로부터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조선일보의 '혼외자' 의혹보도가 확실하다는 취지의 말을 듣고 이를 채 총장에게 보고했다는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김 부장은 <동아일보>가 이중희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채 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을 기정사실처럼 말하며 '총장은 곧 물러난다'고 말했고 자신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