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문'..영화의 주역이 된 문정희와 문소리 '우리집에 괴한이 살고 있다'는 메시지로 스릴러 영화로서 500만을 돌파한 '숨바꼭질'과 5일 개봉한 '스파이'에는 작품을 빛내는 여배우가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허정, 이승준이라는 다소 생소한 두 입봉 감독과 합을 맞춘 두 여배우는 과감한 변신으로 관객 앞에 나섰고, 나설 예정이다. 문정희는 '숨바꼭질'에서 애잔하면서도 무서운 주희 역할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 수애, 12년 몸담은 소속사와 계약종료 배우 수애가 12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난다. 연예기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제이)는 27일 "배우 수애와의 지난 12년간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스타제이 관계자는 "안정된 연기력과 타고난 성실성으로 각종 시상식 수상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한 배우 수애는 그간 스타제이가 함께 일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 '숨바꼭질'..영화의 허술함을 메우는 문정희의 힘 제작비 35억으로 만들어진 영화 '숨바꼭질'이 약 140만 관객의 손익분기점을 4일만에 돌파했다. 기록도 기록이지만 그만큼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영화의 가파른 상승세에 반해, 사실 '숨바꼭질'은 스토리에서 많은 허점을 노출시킨 영화다. 개연성이 탄탄하지도 않고, 손현주를 제외한 캐릭터들의 설명도 부족하다. 후반부 정신없이 벌어지는 사건 전개 역... (인터뷰)'숨바꼭질' 문정희, "예쁜 게 꼭 중요하나요?" 지난해 배우 김명민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영화 '연가시'를 본 관객들은 모성애 가득한 배우 문정희의 연기를 보고 감탄했을 것이다. 이번 '숨바꼭질'도 비슷한 궤를 그리고 있다. SBS 드라마 '추적자 : 더 체이스'의 손현주 때문에 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관객은 손현주 뿐 아니라 문정희에게서도 놀라움을 느낄 것이다. '숨바꼭질'에서 문정희가 맡은 주희는 노숙자 같은 인상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