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뉴스초점) 4대강 입찰 담합 11개 건설사·전현직 임원 22명 기소 앵커 : 4대강 공사 담합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입찰가를 담합한 혐의로 11개 대형 건설사의 전·현직 임직원 2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구체적 계획이 나오기도 전에 담합을 계획하는 등 조직적으로 담합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법조팀 최현진 기자 나왔습니다. 기자 : 네, 먼저 검찰이 이번에 재판에 넘긴 건설사... 검찰총장 vs 조선일보 소송, 누가 유리할까? ‘혼외자’ 의혹 보도에 대해 채동욱 검찰총장이 24일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이번 사건이 결국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이번 사건은 검찰총장의 ‘혼외자’ 의혹과 법무부의 검찰총장 감찰, ‘채 총장 찍어내기’ 청와대 배후설 등 사상 초유의 사태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만큼 채 총장과 조선일보간 법정공방이 그 어느 사건보다도 치열할 것으로 ... 황교안 법무장관, 추석연휴간 고검장들 '소집' 황교안 법무부장관(56·사진)이 지난 추석연휴 기간 동안 전국 고검장들을 만나 채동욱 검찰총장 감찰 사태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관이 일선 고검장이나 검사장들을 일과 중 공식적으로 만나는 것은 종종 있는 일이지만 이번처럼 휴일 저녁에 법무부나 대검찰청 청사가 아닌 장소에서 만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 법무부와 검찰 등에 따르면, 황 장관은 지... '4대강 입찰담합' 11개 건설사·전현직 임원 22명 기소 검찰이 4대강 살리기 사업 공사 입찰 과정에서 담합행위를 벌인 11개 건설사와 전·현직 임원 22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들러리 업체를 세워 경쟁입찰을 가장하고 투찰가를 담합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및 입찰방해죄 등) 등으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SK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중공업, 금호산업, 쌍용... 채동욱 검찰총장 법원에 '유전자 감식' 신청 채동욱 검찰총장(54·이 '혼외자' 의혹 보도와 관련해 조선일보측을 상대로 낸 정정보도청구소송에서 유전자 감식을 신청했다. 채 총장의 소송대리를 맡고 있는 신상규 변호사는 24일 "소장에 여인과 아이와 관계를 밝히기 위해 유전자 감식 신청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또 "그 밖의 문제는 소송이 진행되면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 총장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