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朴 기초연금도 일방통행? 불통에 쪼개지는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기초노령연금 공약 파기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지만 파문이 진화될지는 미지수다. 도리어 불통 논란이 더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장관들을 앉혀놓고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의견을 표명하는 모양새기 때문이다. 공약 파기로 들끓는 민심을 고려하면 독단적인 모습으로 비춰지기까지 한다. 취임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박 대통령은 그간 갖은 악... 민주, '기초연금' 공약후퇴 맹공.."대국민 사기극"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국무회의에서 기초노령연금 공약 후퇴에 대한 유감표명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주당이 25일 정부의 기초노령연금 공약 후퇴 시도에 대한 전방위적 공세를 이어갔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4시 국회운영본부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공약이 새빨간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났다"며 박 대통령이 대선 전후에 했던 기초노령연금 ... 이용섭, 복지 후퇴 비판.."달라진 건 경제상황이 아닌 마음" 참여정부 국세청장을 지낸 이용섭(사진) 민주당 의원이 대선 당시와 경제 상황이 달라졌다며 복지공약 축소 뜻을 내비치고 있는 정부 여당을 향해 "재정 상황은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며 "달라진 것은 마음"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 의원은 25일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제대로 된 노력도 해보지 않고 공약 철회부터 얘기하는 것은 국민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것"이라... "국회선진화법은 소수당 실력저지도 막는 균형잡힌 법" 민주당 소속 '민주적 국회운영 모임' 의원들이 최근 연이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국회선진화법 비판에 대해 "정기국회를 앞두고 '위헌' 운운하며 선진화법을 손보겠다고 하는 것은 정쟁과 몸싸움의 과거 국회로 되돌아가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선진화법은 헌정 사상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쓴 18대 국회가 국민들 앞에... 靑·새누리, 기초노령연금 '부실' 경기침체로 덮기 청와대•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 공약 축소를 경기 침체 탓으로 돌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증세 없는 복지’가 가능하도록 꾸미기 위해 복지 공약 소요 재원을 실제보다 낮춰 잡은 것이 복지 공약 축소의 더 큰 원인이라는 것이다. 26일 정부는 소득하위 70%의 만65세 이상 노인에게 차등 지급하는 내용으로 예상되는 기초노령연금 최종안을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