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4년 예산)내년 나라살림 357.7조원..복지 '106조' 사상 최대 내년도 나라살림(총지출) 규모가 올해보다 4.6% 늘어난 357조7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이 가운데 복지관련 예산지출은 사상 최대 규모인 105조9000억원에 달한다. 교육(50조8000억원) 예산지출보다 두배 이상 많으며, 전체 예산안에서도 30% 가까이 차지하는 규모다. 반면에 총수입은 올해보다 -0.5% 감소한 370조7000억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경기둔화 영향으로 국세수입 증... (2014년 예산)'장날 목욕탕·이야기 할머니'..눈에 띄는 이색사업 내년도 예산안에는 곳곳에 눈에 띄는 이색 사업 지원예산이 많다. 복지예산 100조원 시대 진입에 걸맞게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장날 목욕탕이 설치되며 고령층 여성 일자리를 위해 유아교육기관에 '이야기 할머니'가 파견된다. 또 읍·면·동 등 소규모 행정지역에는 '마을변호사'도 운영된다. 사병 월급도 내년엔 15% 인상되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에 '호랑이 숲'도 조성된다. 26일 ... (2014년 예산)내년으로, 또 내년으로..멀어지는 공약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업 중 상당부분이 내년도 예산안에는 담기지 않게 됐다. 당장 재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부 공약은 축소되어 시행되고, 일부 공약은 내후년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내년 예산안에는 아예 담기지 않았다. 오히려 공약가계부상에서 재정확충을 위해 대폭 축소하기로 했던 SOC예산은 정치권이 지역공약의 발목을 잡으면서 제대로 손도 대지 못했다. 25일 기획... 기초노령연금부터 경제민주화까지 축소..흔들리는 '朴약속'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6일 국무회의에서 공약보다 기초노령연금이 축소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경기 침체와 세수 부족으로 기초연금 공약을 수정할 수 밖에 없다고 국민들을 설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남은 임기 동안 단계적으로 복지를 확대하겠다는 약속도 할 것으로 보인다. 공약 파기 논란을 진화하기 위해서다. 박 대통령이 유감 표명을 넘어 공약 축소에 대... 법무부 '채동욱 감찰' 결국 흠집내기로 끝나나? 채동욱 검찰총장의 조선일보를 상대로 한 정정보도청구소송에 대해 법원이 재판부를 배당한 가운데 ‘법무부 감찰 무용론’이 또 다시 머리를 들고 있다. 채 총장이 지난 24일 정정보도청구소송과 함께 ‘유전자 감식 신청’을 법원에 내기로 하면서 사실상 법무부 감찰을 무력화 시켰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번 사건을 언론사건 전담재판부인 민사14부(재판장 배호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