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원 "키코 불공정행위 아니야"..사실상 은행측 승소확정 키코(KIKO, Knock-In, Knock-Out)계약은 불공정행위가 아니므로 무효 또는 취소할 수 없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5년간의 법정투쟁이 사실상 은행측 승소로 돌아갔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하급심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원장)는 26일 수산중공업 등 4개 기업체가 우리은행 등 은행들을 상대로 낸 부당... 수천억 '배임 혐의' 김승연 한화 회장 사건 파기환송 계열사들을 통해 위장계열사에게 부당지원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61·사진)사건이 파기환송됐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6일 특경가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벌금 51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김 회장은 지난 2004~2006년 자신의 차명소유회... 검찰, 내란음모 혐의 통진당원 3명 기소..이석기 의원 내일 기소될 듯(종합)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25일 이 의원과 같은 혐의를 받은 통합진보당원 3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26일 내란음모사건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 의원도 재판에 넘길 계획이다. 향후 검찰 수사 성과에 따라 추가 인물이 수사선상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수원지검 공안부(부장 최태원)는 25일 저녁 8시35분쯤 홍순석 통합진... 항소심 선고 눈앞..최태원 SK 회장 사건 결론은? 횡령 혐의로 기소된 SK(003600)그룹 총수 형제에 대한 항소심 법원의 판단이 오는 27일 오후 2시에 나온다. 1심 재판부의 선고가 있은지 7개월 만으로, 그 동안 한 번의 변론재개와 선고기일 연기 그리고 두 차례의 결심공판을 거쳤다. 항소심 선고기일 전까지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에 대한 증인소환이 이뤄지진 않았지만, 재판부는 판결을 선... 법원, 전두환 前대통령 조카 재산보전 처분 서울중앙지법 회생8단독 박현배 판사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카이자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재홍씨(57)의 재산에 대해 재산보전처분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재산보전처분은 신청인이 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되기 전에 자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동결하는 조치다. 마찬가지로 채권자도 신청인의 재산을 임의로 회수하지 못한다. 동결된 이씨의 재산에는 전 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