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황속 건설사, '강남 빠져나가기' 계속 건설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강남에 적을 둔 건설사들이 사옥을 매각하고 도심 외곽지역으로 이전하는 '탈(脫) 강남'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011160)은 올 상반기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 사옥을 우정사업본부에 매각했다.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매각 후 다시 임대를 받아 그대로 사용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정관리 ... 건설업계, 재건축·재개발 사업 '양극화'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사들이 한동안 꺼려했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8·28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일부 활기를 띄고 있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사업장이 남아 있는 등 극심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재개발·재건축 신규 수주에는 건설사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하지만 규모가 작거나 비역세권 단지들의 경우 시공사를 ... (뉴스초점) 4대강 입찰 담합 11개 건설사·전현직 임원 22명 기소 앵커 : 4대강 공사 담합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입찰가를 담합한 혐의로 11개 대형 건설사의 전·현직 임직원 2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구체적 계획이 나오기도 전에 담합을 계획하는 등 조직적으로 담합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법조팀 최현진 기자 나왔습니다. 기자 : 네, 먼저 검찰이 이번에 재판에 넘긴 건설사... 4대강 담합 22명 기소..건설업계 "제발 그만" 4대강 살리기 사업 공사 입찰 과정에서 들러리 업체를 내세워 투찰가를 담합한 11개 건설사의 전·현직 임직원 22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기소되면서 건설업계는 그야말로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일부에서는 끊이질 않는 4대강사업 후폭풍에 볼멘소리마저 터져 나오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및 입찰방해죄 혐의로 현대건설(000720) ... 전세가율 높은 지역, 오랜만에 신규 공급 끝없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전셋값으로 인해 매매전환을 고려하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 요즘 매매값과 전세값의 차이가 없어 수요자들은 조금만 돈을 보태면 내집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다. 특히, 전세가율이 높은 이들 지역에서는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물량들이어서 희소성이 높아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8월 전국의 주택매매가... 경부라인 '호조 돌입'..부동산 대동맥 영광 재현할까 흔들리던 부동산시장 중심축이 다시 섰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수도권 부동산 침체를 주도하던 경부축 부동산시장에 수요자들이 빠르게 몰리고 있다. 서울, 분당, 동탄 등 경부축이 부동산시장의 대동맥 역할을 하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강남으로 연결되는 우수한 교통환경으로 수도권 부동산시장 핵심라인으로 자리잡은 경부축은 최근 광역급행철도... 삼성물산, 45층 '래미안 강동 팰리스' 11월 분양 삼성물산이 서울 강동구 일대에 중소형으로 이뤄진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다. 삼성물산(000830)은 오는 11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48 일대 2만 3632㎡(7156평) 부지에 지하 5층 ~ 지상 45층 규모 아파트 3개동, 오피스 1개동, 판매시설, 공동시설 등으로 이뤄진 초고층 아파트 '래미안 강동 팰리스'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래미안 강동 팰리스'는 전용 59~8... 잠원 첫 재건축 '래미안 잠원', 1순위 '완판' 삼성물산(000830)이 서초구 잠원동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잠원'의 일반분양이 성공을 거뒀다. 잠원지구의 첫 재건축 아파트인데다 삼성물산의 시공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평가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잠원'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결과 99가구(특별공급 27가구 제외) 모집에 1순위에서만 2534명이나 되는 주택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평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