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용섭 "정부, 공약가계부 발표 전 '기초연금' 공약 포기" 이용섭(사진) 민주당 의원이 지난 5월 박근혜 정부가 발표한 공약가계부를 근거로 "이미 그 전에 공약 포기를 결정해놨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7일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기초노령연금 공약을 이행하려면 5년 동안 30조가 든다. 그런데 정부가 지난 5월에 발표한 공약가계부에는 17조만 반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 심상정 "박근혜, 죄송하다면서 공약 파기 공식 선언"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국무회의에서 "모든 어르신들에게 연금을 지급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이야기하면서 기초연금 공약 파기를 공식 선언했다"고 규정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한강의 기적을 이루신 어르신들은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은 사라... 안철수 "박 대통령, 국민에게 직접 사과해야" 안철수(사진) 무소속 의원은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기초노령연금 공약 축소에 대해 사과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사과의 방법과 내용에 대해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회의 석상에서의 사과가 아닌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직접 사과하고 이해를 구하시라"며 "국무회의에는 국민이 계시지 않다. 기초노령연금 축소의 피해자는 국민이다. 국민께 ... 기초연금 꼭 지키겠다던 朴, '죄송한 마음'으로 진화될까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기초노령연금이 대선 공약대로 이행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그동안 저를 믿고 신뢰해주신 어르신들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하는 결과가 생겨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지만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기초연금 공약을 축소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정부의 최종안이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 하위 70%의 국민연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