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SK 사건 '키맨' 김원홍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28일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에 대해 특가법상 횡령 혐의로 사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발표했다. 김씨는 사기 등의 혐의와 함께 SK그룹 사건 수사망이 좁혀오자 지난 2011년 중국으로 건너가 수사망을 피해왔다. 이후 대만으로 건너갔다가 지난 7월31일 대만 북부 지룽(基隆)시에서 이민법 위반혐의로 체포됐다. 법무부는 지난 26일 ... (뉴스초점)SK그룹 총수 형제 모두 실형.."엄한 처벌 불가피" 앵커 : 횡령 혐의로 기소된 SK그룹 총수 형제에게 모두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2011년 11월 SK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한지 1년 8개월 만인데요. 자세한 소식 법조팀 김미애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김미애 기자 나왔습니다. 기자 : 네, 최태원 회장은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 받은 이후에도 새로운 변호인단을 구성해 '무죄'를 주장해 왔지만 결국 법원의 엄한 처벌을 피해가지 못했... 수장 잃은 SK '초상집', 최태원 형제 징역형 SK그룹이 10년 만에 수장을 다시 잃게 됐다. SK그룹은 당혹스러움을 넘어 충격에 빠졌다. 그야말로 초상집 분위기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문용선)는 27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횡령 혐의를 적용,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동생 최재원 수석부회장에 대해선 무죄로 판단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기업 윤리를 도외시하고 ... SK 항소심 재판부 "최태원 징역 4년, 최재원 징역 3년6월" 27일 서울고법 형사합의4부(재판장 문용선)는 특가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 그룹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최재원 부회장에게도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 최 부회장은 법정구속됐다. 최 회장 형제는 회삿돈 465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최 회장은 1심에서 징역 4년을, 최 부회장에게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