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다시 움츠러든 `소비자심리`.."생활형편 어렵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인식을 지수화한 소비자심리지수가 이달 들어 다시 움츠러들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3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한 102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경기를 낙관적으로, 100 미만이면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해 5월... 한국은행, 외환銀 주식손실 법적대응 나서 한국은행이 지난 4월 하나금융지주에 넘긴 외환은행 주식과 관련해 법원에 '주식매수가격의 결정'을 청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은은 하나금융이 제시한 외환은행 매수 가격이 너무 낮다는 판단으로, 법원이 이 가격이 적정했는지 판단해 달라는 것이 이번 청구의 핵심이다. 조정환 한국은행 금융검사분석실장은 이날 설명회를 갖고 "외환은행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 경위와 처분시... 한은, 'BOK 국제컨퍼런스 주간' 개막 한국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일주일간 6개의 국제회의 및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하는 'BOK 국제컨퍼런스 주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중앙은행, 국제기구(IMF, BIS 등)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 경제의 당면과제, 중앙은행의 역할 변화 및 정책대응 등과 관련한 이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의약품도 한은총재 허락 없이 이란과 거래 가능 미국 등 국제사회의 이란제재와 관련해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제재 예외품목으로 '의약품'이 추가됐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란 관련 거래 중 한국은행 총재에게 신고나 허가를 받지 않을 수 있는 항목에 '의약품'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 등의 의무이행을 위한 지급 및 영수허가지침'을 개정·고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침은 미국의 국방수권법 부속 이란제재... 한은, 추석 연휴 비상근무체제 실시 한국은행은 추석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 동향 파악 등을 위해 통화금융대책반을 중심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통화금융대책반은 연휴 기간 중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24시간 점검할 예정이다. 통화금융대책반은 박원식 한은 부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