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택시비 2천원 때문에..승객밀쳐 숨지게한 택시기사 징역형 "택시비 2000원 이상은 못낸다"며 난동을 부린 술에 취한 승객을 밀어 넘어뜨려 사망에 이르게 한 택시기사에게 징역 1년6월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조용현)는 승객을 밀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기소된 택시기사 김모씨(71)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여러 증인과 증거를 종합해 볼 때 피고인이 피해자를 밀치면서... 렌트카 대신 운전하다가 사고..보험금 혜택 못 받아 차를 렌트한 사람의 승낙을 받고 그 사람 대신 운전하다가 사고를 당한 경우 운전을 한 제3자는 자동차 보험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동부화재해상보험이 "피해자들에게 지급된 보험금을 갚으라"며 김모씨(29)를 상대로 낸 구상금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승소 취지로 사건을 청주지법으로 돌려... "'노조 홍보' 목적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정직 2월은 부당" 노동조합을 홍보할 목적으로 사내 전산망에 올려진 임직원 개인 정보를 이메일로 유출한 직원에 대한 정직 2개월의 처분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재판장 이승택)는 삼성애버랜드 직원 김모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정직구제재심판정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삼성에버랜드는 임직원의 개인 전화번호 ... "우면산 산사태 공사강행 압박으로 자살, 업무상 재해" 지난 2011년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로 인근 건설현장에 공사차질이 빚어졌음에도, 발주처인 SH공사로부터 공기를 맞추라는 요구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공사현장 책임자의 죽음을 법원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했다. 서울고법 행정합의7부(재판장 민중기)는 유족 임모씨(52·여)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