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박명재 전 장관 맹비난.."새누리 공천 따려는 노력" 10월 재보선 경북 포항남·울릉 지역에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박명재(사진) 참여정부 행정자치부 장관이 민주당을 향한 정상회담 대화록 공세에 합류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배은망덕도 유분수"라며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의 처신"이라고 맹비난했다.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 전 장관이 사실과 전혀 다른 주장을 쏟아내고 있다"며 "이런 식의 비열한 태... 김경수 "MB 당초 '봉하 이지원' 양해..촛불집회 후 돌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8년 청와대 이지원 복사본을 봉하마을에 설치한 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3월 초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이 전 대통령도 이를 양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동안 새누리당은 그동안 이를 '불법유출'·'사초절취'라고 맹비난해왔다. 참여정부에서 연설기획비서관을 역임한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은 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 전 대통... "민주 수사땐 대통령기록물, 새누리 수사땐 아니다?..이중잣대" 민주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수사와 관련해 '유출' 수사와 '실종' 수사에서 보인 검찰이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검찰은 똑같은 정상회담 대화록임에도 불구하고 국정원과 새누리당이 손잡고 대선에서 악용한 것은 대통령기록물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고, 봉하 이지원에서 찾은 대화록은 대통령기록물이라고 주장하고... 점점 가치 높아지는 대화록 복구본..왜? 봉하 이지원에서 복구된 정상회담 대화록에 대해 검찰이 '(발견본)보다 더 완성본에 가깝다' 등의 설명으로 가치를 계속 높여가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검찰은 고의성 입증이 비교적 쉬운 삭제 행위에 대해 법적 처벌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4일 봉하 e지원에서 발견된 두 개의 대화록 가운데 삭제됐던 걸 복구한 문서가 완성본에 가깝다고 밝혔다. "굳이... 검찰, 섣부른 '대화록 없다' 단정발표..이유 뭔가 검찰이 참여정부 청와대가 기록원에 이관한 자료들을 전부 살펴보지 않은 채, 특히 청와대가 이관한 원본 e지원을 다 살펴보지 않은 채 '이관된 기록에는 대화록이 없다'고 단정해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검찰의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2일 기록원에 넘겨진 자료에는 대화록이 없었으며 봉하로 가져갔던 e지원에서 대화록을 발견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