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유에 이은 식품가격 인상 '도미노' 현실화 추석 연휴인 지난달 말 우유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관련 식품의 가격 인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롯데제과(004990)는 이달부터 차례로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출고가격을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마가렛트(11.1%), 가나초콜릿(14.3%), 몽쉘(11.1%), 애플쨈쿠키(2.9%), 딸기쿠키(2.9%), 석기시대(11.1%), 해바라기(11.1%), 고구마의전설(5.9%), 꼬깔콘스위트아몬드컵(12.5%) 등이다. 이들 제품의 평균 인상... 음식료주, 수익성 확대 기대..'비중확대'-이트레이드證 이트레이드증권은 1일 음식료 업종에 대해 대내외 환경 개선으로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김혜미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대외적으로는 음식료 업체들의 이익 결정 변수인 환율과 곡물가격 하향 안정화 흐름이 지속되면서 원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일본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위기가 고조되면서 지난 9월6일 정부가 실시한 일본 수산... 빙그레, 날씨 탓에 아이스크림 부진..목표가↓-신한證 신한금융투자는 26일 빙그레(005180)에 대해 비우호적인 날씨 탓에 아이스크림 부문의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아·홍서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3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연간 영업이익의 98.8%를 차지할 정도로 성수기 아이스크림 매출이 중요하다"면서 "올해 3분기에는 전 분기...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가격 8.3%↑ 빙그레(005180)는 '바나나맛우유'의 가격을 8.3%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상 일자는 할인점 기준 오는 26일, 편의점 기준 다음달 1일이다. 이와 함께 '요플레', '참맛좋은 우유 1000㎖'의 가격도 각각 8.0%, 7.3% 올릴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원유가 인상과 원재료가격 상승 등으로 가격 인상이 부득이한 상황"이라며 "더는 가격 인상을 늦추기 어렵다"고 말했다. ... 우유가격 줄인상..소비자단체 반발 추석 연휴가 지나고 우유가격이 연이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비자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005990)은 24일부터, 남양유업(003920)은 26일부터 각각 200원, 220원 오른 가격에 우유를 판매할 예정이다. 빙그레(005180)도 26일 하나로마트를 시작으로 우유가격을 170원 인상하며, 푸르밀은 다음달 1일 200원 정도 가격을 올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