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1.13%..전월比 0.07% '↑' 은행권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 신규연체 규모는 줄었지만 연체채권의 정리 규모가 더 많았던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8월말 국내은행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일 이상 원금연체 기준)이 1.13%로 지난달 말(1.06%) 대비 0.07%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2조2000억원)... 7월 가계대출 잔액 사상 최대..증가폭은 둔화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석 달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6월말 주택 취득세 감면이 종료된 영향으로 증가 속도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7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보다 1조1000억원 증가한 667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666조4000억원에 이어 사상 최대치... 숨통 트인 전세대출..가계부채는 적신호 은행의 전세대출 한도가 이번 주부터 확대되면서 과도한 전세자금 대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고공행진 전셋값에도 전세 수요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전세대출의 문이 넓혀짐에 따라 가계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와 NH농협 은행은 금일부터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일반 전세자금 대출한도를 종전 1억6600만원에서 ... 7월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주춤..주택거래 급감 영향 은행의 가계대출이 여섯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전월에 비해 증가폭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말 주택 취득세 감면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급감한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13년 7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70조원으로 전월대비 2조8000억원 늘어났다.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지만 증가폭 기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