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韓, 연금체계 '낙제점'..20개국 중 18위 우리나라 연금체계가 세계 주요 20개국 중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글로벌 컨설팅사 머서와 호주금융연구센터(ACFS)가 발표한 '멜버른-머서 글로벌 연금지수(MMGPI)'에 따르면 한국은 종합지수 43.8점으로 조사대상 20개국 중 18위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44.7점에서 소폭 하향 조정된 평가다. 센터는 급격히 증가한 한국의 기대수명에 따른 부담 때문이... 신제윤 "경험·전문성 갖춘 정책금융기관 필요" "정책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추계 정책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밝히고 정책금융기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금융시스템이 안정을 되찾기 위해선 민간 금융기관에만 맡기기에는 무리라는 의견이다. 즉 '통합 산은' 출범에 대한 확고... 신제윤 "은행 꺽기, 무관용 원칙 적용..엄중 처벌"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은행의 중소기업을 상대로한 '금융상품 구속행위(꺾기)'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신 위원장이 지난 7일 간부회의에서 꺾기 관행에 대한 보고를 받고, 처지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상대로한 불공정 행위에 해당한다"며 "철저히 점검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8일 전했다. 금융위는 중소기업중... 신제윤 금융위원장, 홍콩·호주서 금융비전 논의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홍콩과 호주를 방문해 금융당국과 금융비전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위원회는 신제윤 위원장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호주·홍콩을 방문, 금융당국과 글로벌 금융회사와 금융비전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신 위원장은 호주 건전성감독청(ARPA), 증권투자위원회(ASIC), 중앙은행(RBA) 등과 은행산업 구조·신흥시장 진출 전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