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원, "여자가 말이 많아" 막말판사 사표 수리 부적절한 '법정언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판사가 사직했다. 10일 대법원 관계자는 "법정언행의 중요성과 법원의 신뢰 문제에 대해 신중히 고민한 끝에, 서울동부지법 유모 부장의 의사를 존중해 사직서를 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재판의 신뢰를 얻으려면 전체 법관이 법정언행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며 "법정언행 컨설팅과 법정녹음 확대 방안을 통해 개선책을 마... '여비서 추행' 서종렬 前인터넷진흥원장, 2700만원 배상 판결 여비서를 추행한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서종렬 전 인터넷진흥원장(54)에 대해 피해자에게 총 2700여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동부지법 민사단독11부 원정숙 판사는 서 전 원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여비서 J씨(31)와 그 남편이 서 전 원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서 전 원장은 J씨에게 2530만원을, 남편에게 200만원을 각각 지급... "1인 시위자들 우발적으로 모여 각기 시위..불법집회 아니야" 1인 시위자들이 우발적으로 같은 장소에 모여 각기 시위를 벌인 것은 공동의견을 형성해 집회한 것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불법시위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형사합의3부(재판장 정계선)는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무죄를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검찰측이 제시한 당시 상황 등... 중국고섬 과징금 폭탄맞은 대우·한화, '쟁점'은 여전히 중국고섬이 4일 상장 폐지되며 2년6개월만에 '차이나디스카운트'의 악몽이 일단락됐다. 하지만, 상장폐지에 따른 책임공방이 여전히 남아있어 '고섬 후유증'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금융위원회는 중국고섬 사태와 관련해 대표 주관사인 KDB대우증권(006800)과 공동주관사 한화투자증권(003530)에 각각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들 주관사들이 증권... "갓길 보행자 뒤에서 치어 사망..가해차량 100% 책임" 갓길 보행자 사망사고에서 차도를 벗어난 가해차량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방법원 민사5단독 남기용 판사는 갓길 교통사고로 사망한 최모군(사망당시 18세)의 동생이 현대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4일 밝혔다. 남 판사는 "사고가 운전자의 업무상 과실로 인한 것이므로 해당 차량의 보험자인 피고는 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