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단속 불법체류자 추락사..스트레스로 인한 심장정지 업무상재해 불법체류 외국인이 단속을 피해 도망가다가 사고로 숨지는 충격으로 심정지 등 질병을 앓게 된 공무원에 대해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문준섭 판사는 김모씨(57)가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공무상 요양불승인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문 판사는 "외국인이 사망하고 그에 따른 비난 여론 형성, 국가인권위원... 대법원, 해외 가족관계등록증명서 발급 공관 대폭 확대 외국에서 가족관계등록 관계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재외공관이 대폭 확대된다. 대법원은 외교부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공인메일방식을 통해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및 제적 등·초본을 발급할 수 있는 재외공관을 현재 6개국 27개소에서 35개국 77개소로 대폭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대법원은 공인메일방식을 통해 발급된 증명서가 약 5만 통에 이르고 최근에는 하루... 고법 "저축은행 수사 '기밀 누설' 검찰 수사관 파면 정당" 보해저축은행 오문철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고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검찰수사관에 대한 파면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3부(재판장 이태종)는 검찰수사관 김모씨가 검찰총장을 상대로 낸 파면등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심대로 "파면 처분이 정당하다"며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1심과는 달리 김씨에게 부과... '횡령·배임' 사범 집행유예 매년 감소..처벌 엄격해져 일명 '화이트칼라' 범죄로 분류되는 '횡령과 배임의 죄'에 대한 집행유예 선고 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횡령·배임 사범에 대한 사법부 처벌이 엄격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법원이 최근 발표한 '2013년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횡령·배임죄로 징역형이나 금고형을 받은 피고인 3176명 중 56.2%인 1785명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이는 지난해 집행유... 김정우 前쌍용차지부장, 불법시위 혐의 2심서 무죄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재판장 박관근)는 도로를 무단 점거한 채 시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전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김정우씨(52)의 항소심에서 벌금 150만원의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시위는 일요일 이른 아침 시간에 이뤄져 교통량이 많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신고한 내용과 다르게 일시적으로 전 차로를 점거한 것으로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