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심 형사공판 '무죄율' 23.49%..검찰 무리한 기소 '문제' 1심 형사공판 무죄율이 해마다 급격히 늘고 있어 검찰의 무리한 기소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13일 대법원이 최근 발간한 '2013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기소돼 1심에서 판결을 선고받은 사람은 25만7091명으로, 이중 6만399명이 무죄를 선고받아 23.49%의 무죄율을 보였다. 이는 9년 전인 2003년 무죄율 1.07%에 비해 20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최근 10년간 1심 형사... 문재인 "나를 소환하라" 정공법에 고민 깊어진 검찰 ‘2007년 남북정상 회의록 폐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문재인 민주당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지 여부가 이번 사건의 핵심 관심사로 부상하면서 검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문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블로그 등을 통해 “검찰의 최근 정상회담 대화록 수사는, 전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간 2009년 ‘정치검찰’의 행태를 그대로 되풀이 하고 있다”며 “검찰은 언... 검찰, 효성그룹 압수수색 ..'MB 정권 로비' 확대 가능성 검찰이 수천억원에 이르는 탈세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효성그룹에 대해 11일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검찰은 이번 수사의 직접적인 대상이 효성측의 '탈세혐의'지만 효성과 이명박 정권의 유착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만큼 전 정부의 정·관계 로비 수사로도 번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이날 ... 여당 밀릴때 대화록 터뜨린 검찰, 이젠 "논란 우려돼 말못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방이 정국의 블랙홀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이 밀릴 때 대화록 중간수사결과 발표로 국면을 전환시킨 검찰이, 이제와서 '논란이 우려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노골적인 친새누리, 친박근혜 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지난 2일 "대화록이 일절 없다"고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해 또 한 번의 NLL 정국... 홍문종 "서청원 후보는 정치 희생자..억울하게 옥살이"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서청원 화성갑 후보는 억울한 정치적 희생자였으며, 사실상 상향식 공천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홍 사무총장은 11일 KBS라디오에서 서 후보에 대해 “친박연대 때 당으로 받은 돈 때문에 옥고까지 치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착복한 것이 아니고 당을 위해 쓴 돈이다”라며 “그 당시 살아있는 권력에 의해서 희생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