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LG 이병규의 '홍성흔 세리머니'·'유희관 돌직구' 해법은? 11년만에 '가을 야구'를 하면서 13년만에 두산과 포스트시즌에서 맞붙는 LG의 주장 이병규가 이번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이병규는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일단 기쁘다. 가을잔치에 오랜만에 선수들과 함께 하니까 예전에 했을 때와 다른 선수들이 많지만 기쁘고 설렌다"며 "좋은 경기, 즐거운 경기, 멋있는 경기를 보여... LG 김기태 감독 "승부를 가를 요소는 '실수'" 김기태 LG 감독이 두산과 치를 플레이오프를 앞둔 시점에 승리 전략을 깜짝 공개했다. 김 감독은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굉장히 기대된다. 감독부터 선수들, 그리고 많은 LG 팬 여러분들께서 갈망하던 포스트시즌에 왔기 때문에 즐길 준비는 다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자신이 입고 나온 유광점퍼를 가리켜 "LG의 유광... LG 봉중근의 큰 각오 "단기전이기에 완투 가능"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수호신'으로 불리는 봉중근이 첫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봉중근은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한국에 와서 플레이오프를 처음 치른다"며 "떨리는 마음도 있지만 기대가 더 크다. 선수들은 준비 다 돼 있다.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LG는 일찌감치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두산-넥센 간... 이대호 "같은 조건이면 일본보다 미국 간다" '빅보이' 이대호가 15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대호는 이날 낮 12시 15분 김해공항을 통해 딸 효린 양을 안고 부인 신혜정 씨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입국했다. 일본의 프로야구단 오릭스 버펄로스의 주포로 맹활약을 펼친 이대호는 올해 141경기에 나서 '24홈런 91타점, 타율 3할3리(521타수 158안타)'의 성적을 거뒀다. 당초 그가 연초 내세웠던 올해 목표인 '30... (MLB)류현진, 7이닝 무실점 완벽투..3-0 승리 이끌어 지난 세인트루이스 원정 경기를 모두 패배해 벼랑 끝으로 몰렸던 LA다저스가 무실점 호투를 펼쳐보인 류현진의 투혼으로 한숨을 돌렸다. 류현진은 15일 오전(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3차전에 선발투수로 올라 7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병살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면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