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동양 5개社 법정관리 개시 결정..투자자 피해 현실화 동양그룹의 채권과 기업어음 투자자들이 대혼란에 빠졌다. 동양(001520), 동양시멘트(038500), 동양네트웍스(030790) 등 동양그룹의 5개 계열사에 대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가 결정되면서 투자자들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실 책임이 있는 현 경영진이 대부분 법정관리인으로 선임돼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법원, 동양 등 5개사 회생절차 개시 ... (2013국감)"검찰 '효성 봐주기' 수사가 동양사태까지 불러" 검찰이 효성그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가운데 과거 검찰의 효성 수사가 ‘봐주기 수사’였다는 지적과 함께 결국 기업들의 도덕불감증을 키워 동양사태까지 발생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서영교(민주당·사진)의원은 17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효성은 수년 전부터 비자금 문제가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당시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법원, 동양시멘트 등 5개사 회생절차 개시 결정(종합)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그룹 계열사 5개사 모두에 회생절차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재판장 이종석 수석부장)와 파산4부(재판장 이종석), 파산6부(재판장 이종석)는 17일 동양네트웍스와 동양시멘트, 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에 대해 각각 회생절차개시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동양네트웍스 관리인에 이회사 등기이사 김형겸씨를 선임했다. 현 대표이사인 ... (2013국감)동양증권 정진석 사장, 허위사실로 CP판매 독려 동양증권 사장이 지난 9월 초까지도 허위사실로 계열사의 기업어음(CP)판매를 독려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뉴스토마토) 17일 무소속 송호창 의원은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이 지난 9월9일 동양증권 강남본부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허위사실로 직원들의 CP판매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정 사장은 당시 동양그룹의 자금사정이 악화되는 시점에도 그룹이 위기를... 법원, 동양시멘트 등 5개 계열사 회생절차 개시 결정(1보) 회생절차 신청을 낸 동아계열 5개사에 대해 법원이 모두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3파산부(재판장 이종석 파산수석부장판사)는 17일 동양네트웍스와 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동양시멘트에 대한 회생절차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는 지난 1일 글로벌 경기침체와 영업실적 부진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다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냈다. ... (2013국감)동양, 5년간 개인에 판 회사채·CP 19조원 넘어 동양그룹이 지난 2009년 이후 개인 투자자에게 팔아온 회사채와 기업어음 규모가 19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 이상직(민주당) 의원은 동양그룹 6개 계열사가 최근 5년간 회사채와 기업어음이 각각 3조2529억원과 15조8871억원으로 모두 19조1400억원에 이른다고 17일 밝혔다. 발행한 회사채와 기업어음은 대부분이 개인투자자들에게 팔렸다. 이 의원은 2... 억울한 동부..증권사 실수에 '날벼락' 동부그룹이 발끈했다. 최근 유동성 위기로 그룹 해체 위기에 직면한 동양(001520)그룹과 한 데 묶이면서 시장의 혼란만 커졌다. 특히 동양 사태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동부그룹이 동양그룹과 재무 상황이 비슷하다는 증권사 분석에 동부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도 출렁였다. 참다 못한 동부그룹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목조목 반박에 나섰다. 해당 보고서를 발표한... (2013국감)"동양, 경제민주화 역주행..돌려막기에 몰아주기까지"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동양그룹이 그룹 내 계열사 간 순환출자로 총수일가의 지배력을 강화시키면서 계열사의 부실을 감춰왔다고 지적했다. 15일 박 의원에 따르면 동양그룹의 순환출자 고리는 모두 17개로 14개가 2008년 이후 형성됐다. 동양그룹의 순환출자 고리는 동양(001520)→동양인터내셔널→동양레저→동양증권(003470)→동양파이낸셜대부→동양 순으로 구... (2013국감)문어발식 확장이 유동성 위기 불렀다 출총제 완화로 인한 재벌들의 문어발식 확장이 끝내 동양사태를 불러왔다는 지적이 나왔다. 동시에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출총제를 부활하고 순환출자를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이상직(민주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대기업 집... 국감 대장정 돌입..기업 현안 줄줄이 대기 박근혜 정부 들어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일 간의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여야는 국감에 앞서 정쟁을 일단락하고 민생을 최우선적으로 돌보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국감 첫 날부터 파행을 맞는 상임위가 속출하는 등 순탄치 못한 모습이다. 민생 국감은 올해도 실현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이번 국감에서는 16개 상임위원회 별로 630개의 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