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술 먹고 출입통제 된 아파트 주차장서 운전.."음주운전 아니야" 불특정 다수인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파트주민들만 사용할 수 있는 단지내 주차장 통로는 도로교통법상 ‘도로’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술을 마신 상태에서 이곳에서 차를 몰았더라도 음주운전으로 보고 면허를 취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돼 운전면허를 취소당한 김모씨(33)가 광주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자... 법원, 대종상영화제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예정대로 개막 영화계의 내홍으로 올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던 제50회 대종상영화제의 막이 다음달 1일 오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강형주)는 권동선 전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이 "대종상영화제와 부대행사의 개최를 금지해달라"며 사단법인 대종상영화제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대종상영화재 운... (2013국감)형집행정지 특권층엔 '관대', 서민에겐 '엄혹' 형집행정지 제도가 재벌이나 권력층에게는 관대하고 서민에게는 엄혹하게 적용되는 등 총체적으로 부당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서영교(민주당) 의원은 17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으로 인해, 일부 특권계층에게 관대하지만 힘없고 돈 없는 서민에게는 엄혹한 제도적 모순점이 현실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2010... 동양 5개社 법정관리 개시 결정..투자자 피해 현실화 동양그룹의 채권과 기업어음 투자자들이 대혼란에 빠졌다. 동양(001520), 동양시멘트(038500), 동양네트웍스(030790) 등 동양그룹의 5개 계열사에 대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가 결정되면서 투자자들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실 책임이 있는 현 경영진이 대부분 법정관리인으로 선임돼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법원, 동양 등 5개사 회생절차 개시 ... 기륭전자 여직원 성희롱 사건..1심 법원 "수치심 인정 안돼" 기륭전자 여성 노조원에 대한 경찰의 성희롱을 인정한 대법원 형사판결과 정반대의 판단을 내린 1심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6단독 심창섭 판사는 기륭전자 직원 박모씨(51·여) 국가와 경찰관 김모씨(45)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씨는 법정에서 "경찰서 화장실을 이용 중에 남자 경찰관이 문을 열어 성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