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국정원 수사 외압 놓고 미묘한 입장차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특별수사팀장이 외압을 폭로한 것을 놓고 새누리당 내부에서 엇갈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 원내사령탑인 최경환 원내대표(사진)는 22일 "어제 국감에서 보인 검찰의 행태는 국민들에게 실망을 넘어 분노케 하고 있다"면서 윤 전 팀장이 '항명'을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원내대표... 민주 "새누리, 이미 개정된 '검사동일체' 원칙으로 윤석열 공격"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을 폭로한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에 대해 새누리당이 '검사동일체 원칙 위반'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이 "검사동일체 원칙은 2004년 개정·삭제됐다"고 윤 전 팀장을 두둔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없어진 조항으로 수사를 옥죄려하는 새누리당의 아전인수 태도"라고 ... 민주 "대선 개입, 대선 결과와 연관지을 생각 없다" 민주당은 22일 민주당은 헌정 사상 초유의 국가기관 대선 개입과 국정원 SNS 댓글 수사에 대한 외압 사건을 대선 결과와 연관 지을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정호준 원내대변인(사진)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오늘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있었던 설훈 의원의 발언과 관련하여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호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출처정 의원 ... 대검, '국정원 추가수사 보고누락 논란' 감찰 착수(종합)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국정원 관련 의혹사건 추가 수사과정에서의 보고누락 논란'에 대한 감찰착수를 지시함에 따라 이번 감찰에서 수사외압 또는 항명성 수사강행에 대한 진위가 밝혀질지 주목된다. 길 직무대행은 22일 이준호 대검 감찰본부장에게 '국정원 관련 의혹사건 추가 수사과정에서의 보고누락 논란'에 대한 전반적인 감찰착수를 지시했다. 이번 사건은 감찰 1과... 길태기 총장 직무대행 '국정원 사건' 보고누락 등 감찰 지시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22일 대검 감찰본부에 국정원 관련 의혹사건 추가 수사과정에서의 보고누락 논란 등 최근 발생한 문제에 대해 감찰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과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현 여주지청장)이 감찰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중앙지검이 실시해 온 윤 전 팀장과 수사팀에 대한 진상조사는 대검 감찰 착수와 함께 중단된 것으로 알...